1300년경 스페인 남쪽의 카나리아 제도의 페네리페 섬 해변에서 발견되었으며 이태리인 여행객이 유럽으로 데리고 돌아갔다고 하지만 확실한 근거는 없으며 확실한 것은 그 후 1500년경 프랑스에 반입되어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프랑스 혁명이 지나고 수가 감소했다가 다시 유행하게 된 것은 1930년이 되어서이며 1934년에 프랑스의 FCI,1971년에 미국의 AKC, 1975년 캐나다의 CKC에서도 공인되었다.
곱슬거리는 털을 가졌다는 뜻의 '비숑프리제'라는 이름처럼 뛰어난 털을 가지고 있으며 매우 튼튼한 체질의 견종으로 마치 인형 같은 느낌을 주어 프랑스의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1위를 차지한다.
푸들과 같이 활발한 반면 독립심이 강해 혼자 집을 지키게 해도 얌전히 있으며 주인의 말과 행동을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훈련 성능이 대단히 높아 가정견으로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