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아 타입(Pariah-type)의 새끼중에 털이 없는 변종이 생겨났으며 이 변종 들로부터 현대의 털없는 종이 진화되었다. 그 첫 발상지는 아프리카로 추정되며 털없는 개들은 아프리카, 멕시코, 스페인 및 중국에서 고대 애견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중국의 한 왕조 시대에 크레스티드는 두가지 종류로 사육되었다. "보물창고 경비견" 혹은 사슴형과 좀더 크고 육중한 Cobby(코비) "사냥개"로 쓰여 졌으며 사냥감을 찾지 못했을 경우 대신 잡아 먹히기도 했다. 아프리카산 엘레펀트 도그나 아비시니아 샌드도그와 같은 그외의 털없는 변종들은 비슷한 더운 기후에서 생겨났다.
다행스럽게도 중국산 개들은 전세계를 돌아다니는 무역선 안에 그들의 주인과 동승하여 가는 곳마다 후손을 퍼뜨렸다. 더욱이 우생각에 따른 무발증세는 후손 제1대부터 나타난다.다른 사랑스러운 중국산 개들과 마찬가지로 크레스티드는 현재 본국에서는 캐딜락 보다도 드문 존재이다. "냄비마다 크레스티드를"이라는 신념과 더불어, 애완동물 사육을 반대하는 공산주의 이데올로기 덕분에 중국 본토의 개들은 거의 멸종되었다. 이 견종은 잠시 AKC 변종 그룹에 속해 있었으며, 1885년 웨스트민스터에서 전시되었고, 1926년에는 필라델피아 150년 기념축제 전람회에 선보였다. 수십년간 유예기간 후, 애견가들은 1975년 전미국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클럽을 조직 했으며, 1986년 이 견종은 변종그룹(Miscellaneaus)에서의 경합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