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기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원은 전기와 후기로 나뉜다. 전기는 포루투갈 선원에 의 해 아일랜드로 반입된 푸들류의 북방계의 개와 남방계의 개가 현대까지 발전해왔으며, 그 중 남방계의 개가 현재 견종의 원류이다. 후기는 1830년대에 저스틴이라는 사람에 의해 현대 견종으로 개량됐으나 이 사람은 죽을 때까지 개량에 대한 자료를 밝히지 않았다.
전문적인 물새 사냥개로 머리와 꼬리의 위치가 높으며 뒷다리의 길다란 넙적다리와 복사뼈를 가졌다는 것이 특징적이며 이러한 외모가 고정된지는 이미 오래전이다. 물새 사냥에서 회수를 한다는 것에서 리트리버와의 공통점이 있으나 이 견종의 특징은 물 속으로 들어간 물새까지도 회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리트리버가 지니지 못한 장점을 겸비했다.
기본적으로 원만한 성격을 지닌 반면 대담성 있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주인에게는 충성심도 있는 편이고 훈련 성능도 높지만 타인에게는 경계심을 쉽게 나타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