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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견 자견
쿠바츠 (KUVASZ)
원산지 헝가리
체고 56~66cm
체중 37~55kg
운동량 ☆☆☆☆☆
그룹 워킹
견종소개
AKC공식표준견

많은 개 전문가들은 쿠바츠가 13세기에 터키 출신의 유목민들인 쿠만들과 함께 헝가리로 들어왔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 개들은 그보다 훨씬 이전의 이주민들과 더불어 이곳 터키 북쪽으로 들어온 듯하다. 이들의 조상이나 후손들 모두 명백한 가축경비견의 혈통을 타고났다. 이들의 크바슈견과의 유사점은 매우 놀라울 정도이다. 쿠바츠는 본래 이런 생김새를 가진 개들을 길렀던 고대 동방의 수메리아에서 나온 듯하다. 쿠-아사(Ku-assa)는 수메라아어로 개, 특히 말과 기수 옆에서 경호하며 달리던 개를 가리킨다. "쿠-아사"라는 용어는 BC 3000년경 메소포타미아 북부 아카드 유적지의 진흙판에서 발견되었다.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건너온 이주민들은 대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소떼의 규모로 부를 측정하는 기마 민족이었다. 현재의 헝가리 지역에 정착한 사람들은 흰색 경비견을 함께 데려왔다. 이 견종은 마티아스(Mathias)1세의 궁전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마티아스 1세는 아첨하는 신하들보다 쿠바츠 견들을 더 신뢰한다고 공공연히 말했었다. 이 왕은 이 쿠바츠 견을 개인 경호는 물론, 야생 멧돼지 사냥에도 이용했다. 이 견종은 그러나 결코 왕족들 사이에서만 길러진 것은 아니고, 목동들과 농부들의 가축 돌보기를 돕기도 했다. 아직도 헝가리에서는 이 개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쿠바츠는 1920년대 이래로 미국에서 번식, 전시되어왔다. 이 개는 미국의 목장에서 가축들을 약탈해가는 야생 동물들을 쫓는데도 훌륭한 몫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견종은 영국에서는 한번도 승인받지 못했다. 기질상 전형적인 가축 경비견인 이 개는 친숙하지 않은 사람이나, 상황에는 경계심이 강하고 조심스럽다. 이는 이 종자-가축 경비견들-전반의 특정적인 기질이다.

소유주는 이들의 남성적인 기질을 조절할 경험과 지식을 충분히 갖춘 책임감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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