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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견 자견
미니어처 슈나우져 (MINIATURE SCHNAUZER)
원산지 독일
체고 30~35.5cm
체중 6~7kg
운동량 ☆☆☆☆☆
그룹 테리어
견종소개
AKC공식표준견

슈나우져(Schnauzer)는 독일에서 동물의 입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 견종은 15세기와 16세기에 독일에서 농장의 개로 널리 애용되던 품종으로 이 시대의 초상화에서 이 개의 그림이 많이 발견되었다. 독일의 Mechlinburg의 시장에는 14세기에 세워진 스탠다드 슈나우져의 동상이 있는데, 오늘날의 형태와 거의 유사하다. 이 견종의 근원은 부드러운 털을 가진 핀세르(Pinschers)에 검정색의 푸들, 울프 스피츠, 볼로그네제, 스하펜도스와의 교배에서 탄생하였다. 슈나우져는 독일에서 많은 필요조건을 충족시켰다. 쥐도 잡고, 가축들을 몰고 다니며 돌보고, 집과 외양간을 지켰다. 또한 이 개는 짐수레를 끌고 시장으로 짐을 운반하였으며, 한가로운 시간에는 아이들을 돌봐줘 「친절한 수호자(Kinderwachter)」라고 불리웠다. 다시 말하면 슈나우져는 농장 전반에 걸쳐서 필요한 개였다. 제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농장에서 사용된 슈나우져의 90%가 경비견으로 사용되었으며, 파발견, 구조견, 경찰견으로 이용되었다. 전쟁 후 이 개들은 쥐 사냥게임에 사용되었는데, 울 안에 쥐들을 풀어놓고 한 마리나 두 마리의 개를 풀어 놓아 빠른 시간에 많은 수를 잡는 개가 승리하는 경기였다. 이 경기는 서민들에게 인기있는 스포츠로 각광을 받았으며, 후에 전시회에 출현하였을 때 이 견종을 와이어 헤어드 핀세르(Wirehaired Pinscher)라 불렸다. 1879년에 전시회에서 1급 개로 당선되면서 "슈나우져(Schnauzer)"라고 불리게 되었고, 이것이 이 품종의 이름에 대한 유래가 되었다.

1880년 독일의 핀세르-슈나우져 클럽은 두 견종의 표준형을 완성하여 발표하였고, 이 두 외피의 변종을 분리시켰다. 스탠다드 슈나우져는 1925년에 미국에 알려졌으며, 테리어로 분류되었다. 미니어쳐 슈나우져는 스탠다드 슈나우져에 아펜핀셔와 푸들과의 혼합으로 만들어졌다. 미니어쳐 슈나우져가 독립된 품종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1899년부터이다. 이 개는 아마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고, 사랑받는 애완견일 것이다. 슈나우져와 테리어와의 유사함은 단지 애완견이 아니라 주의깊고 용감한 개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오늘날 미니어쳐 슈나우져는 과거에 비하여 기질이 많이 온순해졌으며, 대단히 밝고 매력적인 애완견으로 자리잡고 있다. 슈나우져의 털을 깎을 때, 턱수염과 구렛나루, 눈썹 등은 깎지 말아야 하며, 다리와 발바닥도 마찬가지다. 항상 규칙적으로 털을 관리해주고 보살펴 줌으로써 냄새도 안나고 깨끗한 애완견으로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슈나우져는 참신하고 매력적인 견종으로 가족의 구성원이 되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경비견으로서 우수한 자질을 갖고 있다.그러나 짖기를 잘 하고, 잘 물고, 장난이 심해 유아가 있는 가정에는 부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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