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의 확실한 기원이나 원산지에 대한 것은 독일인지 프랑스인지 아직도 논쟁 대상이지만 사실은 기원전부터 물에익숙한 개(water dog)으로 알려져왔다. 1500년경 부터는 독일의 조렵견으로서 '푸델(pudel)'이라는 지금과 다른 '물이 튄다'라는 뜻의 이름이 붙여 지면서 정착되었고 그 후 프랑스에 반입된 것은 독일군에 의해서라고 한다. 푸들이 조렵견으로 활약할 당시에는 현재의 토이 푸들보다 체중이 두 배 가까이 나가는 스탠다드 푸들이었으나 프랑스로 반입되었던 16세기에는 이보다 작은 미니어쳐 푸들이 개량되었고 18세기에는 현재와 같은 토이 푸들의 개량에 성공하여 유럽 각국의 왕족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프랑스의 국견이 되기도 하였다.
매우 귀족적인 멋을 나타내며 전체적인 날씬함을 보이고 자신있는 동작을 보인다.
또한 독특한 트리밍 법이 푸들의 매력인데 이는 사실 멋을 내기 위함이 아니라 초기의 조렵견으로 이용되었을 때 물어 들어가기에 적합하도록 관절과 심장 부분을 제외하고 털을 깍았던 것에서 유래되어 지금까지 그 모습을 유지하게 된것이다. 붙임성 있고 명랑하여 모든사람을 즐겁게 해줄 수 있고 지능이 높아 훈련 적응도가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