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KKC 훈련클럽 결성

2017년 8월 15일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훈련 전문가들과 마니아들이 뜻을 같이하여 KKC 훈련클럽을 결성하였다. 약 25명으로 구성된 클럽 회원들은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인들이며 세계훈련경기대회에서 만난 본 협회 대표들과 인연을 맺어 한국애견협회 뉴욕 훈련 클럽을 결성하게 된 것이다.

평소 WUSV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등 탁월한 훈련 실력을 갖춘 Steve Hong 클럽장은 미국 훈련전문가들이 한국의 훈련 수준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으며 클럽 활동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KKC 뉴욕 훈련클럽은 한국애견협회의 규정에 의해서 회원가입과 훈련시험, 훈련대회 등을 진행하게 된다.

한국애견협회는 매년 국제훈련경기대회에 대표를 파견하여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세계적으로 훈련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는 10월 4일~8일 네덜란드 Tilburg에서 열리는 2017년 IPO 월드챔피언십에는 5명(신동찬, 윤진석, 김재신, 우아미, 김동권)의 훈련전문가들이 한국대표로 신청을 마치고 막바지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본 협회에서는 반려견문화 발전을 위해서 IPO외에도 어질리티, 디스크독, 플라이볼, 반려견훈련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도그스포츠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하여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