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P WUSV세계대회 한국 대표 선발

-본 협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IGP WUSV세계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과 복종훈련 종합경기 대회를 경기도 안성시에서 성대하게 치렀다.이른 새벽 여섯 시부터 추적이 시작되어 오후13시를 넘어서 수색 테스트는 종료되었다. 2일간에 치러지는 대회에 약2백50여 명 이상이 넘게 참가하여 과히 놀랄만한 열의가 눈을 의심할 정도였다.본 협회가35여 년간 훈련 기술 발전을 위해 지원해 온 결과가 눈앞에 현실로 펼쳐진 것이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셰퍼드,마리노이즈 뿐만 아니라 보드 콜리,토이 견종인 뾰메라니언의 독보적인 도전이었다.시종일관 집중력과 행동성,그리고 지도 수와의 호흡 자체는 그 어느 견종보다도 뛰어났다.특히 획기적인 사실은 프로보다도 아마추어의 훈련 기술이 향상되어 장래가 밝기만 하다.독일이나 일본 심사위원은 하나같이 우리나라의 훈련 기술이 세계에 비추어 조금도 손색이 없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날IGP III에서 챔피언으로 확정된 김동권 소장의 셰퍼드와 올해9월에 개최되는 세계대회 한국 대표 5인의 활동이 기대된다.한국애견협회에서는 연중 훈련 경기대회를 여러 차례 개최하지만,이번 대회를 계기로 봄,가을 반려견 종합 스포츠 축제로 크게 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