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애견협회는 3월 16일 네이버와 '동물훈련사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한국애견협회 소속 동물훈련사(자격명칭: 반려견지도사)의 네이버 인물정보 등록을 원활하게 진행해서 사용자들이 검색을 통해 동물훈련사 관련 인물정보를 좀 더 수월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동물훈련사는 반려동물의 행동과 훈련에 대해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보호자와 반려동물 간의 관계를 개선하며 행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이다. 이들은 반려견 또는 사역견을 훈련하며 사람과 동물 사이의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한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훈련뿐만 아니라, 사회화, 긍정적인강화, 행동 교정, 애견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신귀철 회장은 "많은 사용자가 좀 더 손쉽고 편리하게 동물훈련사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현재 각계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인물정보를 제공 중이며,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와 공동으로 인물정보 직업 분류 및 등재 기준을 개정하고, 경제 기업인·교육인·문화예술인·전문직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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